신규상장 : 우듬지팜

상장일 : 2023년 9월 19일 (화)

 

1. 우듬지팜 신규상장 배경

2. 우듬지팜 산업의 특성

3. 우듬지팜 사업의 개요

4. 우듬지팜 손익계산서

5. 우듬지팜 의무보유물량

6. 그 밖에 유의사항 및 주의할 점

 

# 우듬지팜  # 토망고 전문 생산업체  # 스마트 팜 기업  # 스테비아 토마토


 

9월19일(화) 스마트팜 업체인 우듬지팜이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합니다. 코로나 이후로 사람들 사이에서 건강과 면역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토마토를 비롯한 과일과 채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금 스마트팜 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소비자들 역시 식사 대용으로 토마토를 구매하는 등 과거에는 후식용에서 지금은 샐러드 등 요리에 활용되고 식사대용 및 간식, 다이어트를 위한 저녁식사 대용, 학교 급식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경기변동에 인한 영향도 크지 않습니다. 우듬지팜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데는 17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17분의 시간투자로 우듬지팜의 투자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1. 신규상장 배경」

 

우듬지팜은 신선식품 및 단순 가공식품 도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2011년 5월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스마트 팜 구축 및 활용을 통해 토마토를 재배하여 이를 판매, 가공, 판매하는 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듬지팜은 스테비아를 작물 생육단계에서 시비를 통해 재배하는 스테비아 농법에서 작물을 수확한 후에 스테비아 처리를 하는 방식으로 발상의 전환을 통해 과채 가공품인 토망고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고, 이랜드, 쿠팡, 홈쇼핑, 롯데쇼핑 등의 온오프라인 전체 영역의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우듬지팜은 상장 후 유입되는 자금을 통해 생산시설확충, 해외사업확장, 재무구조 개선 등 회사의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기업인수목적회사인 하나금융20호 기업인수목적(주)와 합병 시 예치된 금액은 전액 회사로 유입되어 생산시설 확충 등에 활용될 수 있어 유입된 자금을 재무적 부담 없이 기업의 외형을 확장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이번 우듬지팜 합병을 통해 유입될 자금 (약 63억원)은 아래와 같이 활용될 계획입니다.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우듬지팜의 최대주주는 김호연(42.10%)이며,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42.18%입니다. 피합병법인 하나금융20호기업인수목적(주)의 최대주주는 부국증권이며 보유 지분율은 3.02%입니다. 합병 완료 시 최대주주는 김호연이며,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등의 합병 후 예상 지분율은 40.03%(전환사채 전환 시 39.4%)입니다.

 

 

「2. 우듬지팜 산업의 특성」

 

우듬지팜은 스마트팜 구축 및 활용을 통해 토마토를 재배해 이를 판매 또는 가공판매하는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우듬지팜의 시장은 넓게보면 스마트팜 시장과 토마토 시장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팜 시장]

스마트팜은 ICT 기술을 온실, 축사 등에 접목해 스마트폰 및 PC를 통해 원격 또는 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환경을 관리하는 농장을 말합니다. 스마트팜은 온실, 축사 내 온도, 습도, CO2 수준 등 생육조건을 설정하고, 생육환경에 대한 정보를 자동수집해 환경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냉난방기 구동, 창문개폐, 영양분 및 사료 공급 등을 자동화 및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의 활용을 통해 작물의 최적 환경을 조성해 노동력, 에너지, 양분 등을 기존보다 덜 투입하고도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제고가 가능해 스마트 농업은 유연하고 안정적인 농산업 생산체계를 구축해 기후변화, 농산물 수급 악화, 농산물 식품수요 대변화, 농촌인력부족 등의 농업 현안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과학기술적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고령화, 기후 변화, 자원 고갈 등 지구 환경 변화로 위기를 맞은 식량 안보가 21세기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긴급한 현안으로 대두되면서, 전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혁신적인 정보통신 기술(ICT)을 농업에 접목시켜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시스템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적으로 노력 중입니다.

 

 

[토마토 시장]

토마토는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주요 작물이나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육성하게 된 것은 불과 50~60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토마토 재배규모는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대로 2007년 7,353ha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이후 2020년 재배면적은 5,521ha로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인력부족, 타작목 전환 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된 것이 주요 원익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토마토 생산량 또한 2014년 50만톤을 기록한 이후에 재배면적 감소 영향으로 2017~19년 평균 36만 7천톤 수준까지 감소했습니다. 2020년 토마토 생산량 또한 재배면적 감소와 여름철 기상 영향(장마, 집중호우)에 따른 단수 감소로 전년 대비 5% 적은 34만 1천톤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토망고는 스테비아를 작물 생육단계에서 시비를 통해 재배하는 스테비아 농법에서, 수확 후에 스테비아 처리를 하는 방식으로 발상의 전환을 통해 탄생한 과채가공품입니다. 스테비아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허브와 식물로 줄기와 잎에서는 단맛을 내지만 혈당은 증가시키지 않는 천연 감미료입니다. 2018년 말 우듬지팜은 수차례의 실험을 통해 대량으로 양산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고, 2019년에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최초의 토망고는 완전히 새로운 상품으로 2019년 33억원으로 시작해 2020년 155억원, 2021년 410억원으로 매년 2배 이상씩 성장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2022년 현재 대만, 싱가포르, 아랍에미레이트,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도 유통사 및 고객 샘플링 테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과 호평을 받았습니다.

 

[세계 스마트농업 시장 규모]

현재 스마트 농업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단계에 있습니다. 전 세계 인구는 2019년 약 73억명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60년에는 약 100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증가속도를 따라잡기에는 전통적인 농업 생산방식으로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각국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농업 생산 방식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스마트농업 관련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농업은 화학물질 및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각국에서는 스마트 농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Market and Markets에 따르면 2020년 세계 스마트팜 시장 규모는 138억달러 규모로, 2025년에는 220억달러로 연평균 8.9%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내 스마트팜 시장 규모]

국내 스마트농업 시장은 2020년 2.39억 달러에서 2025년 4.9억 달러로 연평균 15.5%씩 성장해 2025년에는 4억 9,1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내 농, 축산업의 경우 인구 고령화와 젊은 세대 유입 감소 및 생산성 축소에 따른 소득, 수출, 성장률 정체 등에 따른 관련 산업 지속가능성 위기에 봉착해 2009년부터 2019년간 농가 수 및 농가인구수는 지속적으로 급감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청년유입을 통한 농가의 다양한 연령대 확보를 기대해 정부에서 스마트팜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호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정책지원 확대 및 성과인식에 기인해 스마트팜 확산이 가속화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시설 원예 분야 스마트팜은 누적면적 기준 2018년 4,900ha에서 2022년 7,000ha로 연평균 9.3%씩 확대될 것이 예상되며 특히 파프리카, 토마토 등 시설채소 중심으로 스마트팜 보급 면적인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축산분야에서는 성과확산 및 홍보로 대상 축종 및 농가가 빠르게 확대되어 2022년을 목표로 정부는 축산농가의 스마트팜 도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세계 토마토시장 규모]

세계 토마토 재배면적은 2000년 383만 8,000ha에서 2010년 443만 ha로 15.4% 증가했으며, 2017년 기준 484만 8,000ha로 2010년 대비 9.4% 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토마토 생산량은 2000년 1억 926만톤에서 2010년 1억 5,331만톤으로 40.3% 증가했고, 2017년 기준 1억 8,230만톤으로 2010년에 비해 18.9% 증가했습니다.

 

세계 토마토 재배면적은 2000~2014년 기간 동안 연평균 1.4%씩 증가했으며, 생산량은 재배기술이 향상되면서 연평균 3.1%씩 확대되었습니다. 세계 신선토마토 교역량은 2000년 736만 5,000톤에서 2010년 1,327만 2,000톤으로 80.2% 증가했지만, 2017년 기준 1,362만 9,000톤으로 2010년 대비 2.7% 증가에 그쳐 과거보다 증가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토마토시장 규모]

2021년 국내 토마토 시장의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9% 증가한 6,010ha입니다. 2021년 국내 토마토 생산량은 재배면적과 단수가 증가해 전년 대비 10% 증가한 37만 8천톤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타작목에서의 재배전환과 신규 시설면적 확대, 수출용 품종 재배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품종별 재배면적 비중은 대추형방울토마토 49%, 일반형토마토 43%, 원방형토마토 8%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반토마토의 지역별 비중은 영남지역이 47%로 가장 많고, 경기, 강원지역이 31%, 호남 16%, 충청 6% 순으로 나타나고, 대추형방울토마토의 재배면적은 충청지역의 비중이 57%로 가장 높고, 원형방울토마토는 경기, 강원지역에 가장 많이 분포 43%하고 있습니다.

 

 

 

토마토 생산량은 연평균 0.7%씩 완만하게 늘어나 2026년 39만 7천 톤, 2031년 40만 6천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증가되는 이유는 재배시설의 현대화(유리 온실, 스마트팜 구축, 양액재배 확산 등)되고 있고, 내병계, 다수확 종자 보급 등 재배기술 향상이 예상되어 생산성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양액재배 시 농가는 기상과 토양 조건에 상대적으로 적게 영향을 받고, 고품질의 상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수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고, 최근 5년간 토마토의 양액재배 면적 비중은 연평균 8% 증가해 2016년 9%에서 2021년 15%로 확대되었습니다.

 

 

「3. 우듬지팜 사업의 개요」

 

우듬지팜은 부여군 스마트팜 원예단지내 전체 면적 11.1ha의 스마트팜 온실을 직접 재배 생산하고 있고, 한국의 재배환경에 적합한 반밀폐 유리온실 스마트팜을 시공해 2019년 Phase 1 (3.4ha, 10,800평)을, 2020년에는 Phase 2 (3.2ha, 9.800평)을 차례로 준공해 2022년 중남부 지방에서 토마토의 여름 작기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2019년 스테비아 토마토의 양산을 성공해 '토망고'브랜드를 론칭했고, 2019년 114억원, 2020년 232억원, 그리고 2021년에는 467억원, 2022년에는 449억원의 매출을 시현하는 등의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중입니다.

 

 

우듬지팜의 비즈니스는 스마트팜을 바탕으로 재배, 생산, 유통까지 연결하고 있는 융복합 사업입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팜 기업들이 자재, 설비 또는 건축기술을 기반으로 온실을 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우듬지팜은 10년 이상의 재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스마트팜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듬지팜의 사업은 크게 스마트팜 부문과 융복합사업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의 경우 구축에서부터 재배(생산)에서 가공, 유통 후 고객피드백에 이르기까지 농업을 기반으로 가치사슬이 이어진 하나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 영역에서는 농업경영인 관점에서의 경제적인 스마트팜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자문, 설계 및 시공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런 컨설팅은 당사가 보유한 11ha 규모의 다양한 스마트팜을 운영해 직접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융복합사업 영역에서는 당사가 직접 개발한 스테비아 기술을 통해 스테비아 토마토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직접 재배한 작물은 물론 계약재배 농가 및 협력농가의 작물을 매입하고, 우듬지팜이 보유한 유통 채널 및 물류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토마토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산물에 스테비아 기술을 적용해 스테비아 농산물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준비 중입니다.

 

우듬지팜은 전국 약 20여 개의 계약농가와 약 100여 개의 협력농가를 통해 토마토를 수급 및 유통하고 있습니다. 관내의 딸기, 양송이, 오이, 밤 등 지역농가의 상품을 당사의 물류시 스템을 통해 이랜드,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외에도 전국 도매시장 및 중소형마트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듬지팜이 전국단위의 유통망과 물류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추가적인 스테비아 농산물들을 개발, 론칭함에 따라 유통하는 상품의 SKU를 증가시켜 시장확대와 함께 물류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

우든지팜의 토마토 제품은 대추방울토마토, 완숙토마토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에 스테비아를 첨가한 원시가공식품 토망고를 주력 라인업으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듬지팜의 핵심사업은 토망고로 토망고는 토마토에 단맛을 낼 수 있는 스테비오사이드를 넣어 토마토의 단맛을 강화시키면서도, 주입시킨 물질의 유출을 막아 시간 흐름에 따른 토마토 맛의 변질을 방지하고, 유통기한을 연장시킬 수 있는 특허기술을 통해 토망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기술력과 연구개발전담부서에서의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인한 고당도 토망고 품질개선으로 당사의 제품이 타사대비 시장점유율 1위로 경쟁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듬지팜의 주요 제품이 토망고인 것은 지난 매출실적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우듬지팜의 실적은 대추방울 토망고와 완숙 토망고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우듬지팜 손익계산서」

 

합병법인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한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손익계산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5. 우듬지팜 의무보유물량」

 

우듬지팜의 의무보유 주식수는 19,927,698주이며, 이는 주식총수 44,221,802주 기준 45.06%에 해당됩니다. 공모전 주주가 보유한 전환사채의 전환물량,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가정 시 의무보유 주식수는 21,349,919주이며, 이는 합병 및 전환사태 전환,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수 주식총수 46,541,023주 기준 45.78%에 해당됩니다.

 

 

현재 제출된 증권신고서 기준 최대주주는 사내이사 김호연(42.10%)이며, 합병으로 인한 최대주주 변동은 없을 예정입니다. (합병 후 보유율 : 37.97%, 합병 및 전환사채 전환,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가정) 주요 주주의 합병전후 지분율 변화는 아래와 같으며, 다른 임원이나 전문투자자 등의 보유주식현황에 대해서는 아래 표를 참고 바랍니다.

 

 

 

「6. 그 밖에 유의사항 및 주의할 점」

 

[경기변동 및 계절적 요인]

경기불황은 일부 소득계층의 구매 확률을 감소시킬 수는 있으나  전체 이용자의 구매율을 감소시키지는 않습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건강과 면역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토마토를 비롯한 과일과 채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토마토는 재배작형에 따라 출하시기가 크게 상이하여 연중 재배되는 작물입니다. 

 

토마토의 주 출하시기는 4월부터 7월까지의 생산량이 가장 많고, 이에 따라 도매물량 역시 연중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이는 재배작형의 중복으로 출아기가 겹치는 시기로, 토마토 도매물량은 1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6월에 정점에 달한 후에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스마트반밀폐형온실에서 재배되는 작물은 계절적 요인의 영향을 적게 받는 편입니다. 스마트팜 온실 재배 이후 현재까지 내부 월별 생산 데이터를 고려했을 때, 계절적 요인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

- 토마토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망 결과에 따르면, 현재 토마토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국내 토마토 재배면적은 지난 18년간 연평균 2.1%씩 증가해 세계에 비해 성장세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의 과채 전체 재배면적이 같은 기간 연평균 2.9%씩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국내에서도 토마토 증가세가 다른 품목에 비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토마토 재배면적이 계속 늘어나다 보니 지난 18년간 토마토 생산량은 연평균 2.6%씩 확대되었고, 최근 토마토 작황이 좋아지면서 생산 과잉 문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 또는 농산물 소비 둔화 속에서 앞으로 토마토 소비가 늘지 않는 한국내 토마토 생산 과잉 문제는 언제든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토망고 -

토마토 시장에 비해 토망고시장은 성장기에 접어들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발표한 7대 히트상품에도 선정된 토망고는 설탕보다 200~300배 당분이 높은 스테비아 성분이 함유된 과채가공품입니다. 소비자 조사결과, 토망고 구매 경험이 있는 응답 자는 23%로 전년(5%)보다 증가하였습니다. 호기심에 궁금해서(46%), 맛이 좋아 보여서 (33%) 구매하였으며, 맛에 대한 만족도가 71%로 높았습니다. 향후 구매를 늘리거나 비슷하게 할 소비자가 줄이겠다는 소비자보다 많았고, 구매 경험이 없는 소비자 중에서도 향후 구 매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79%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진입의 난이도]

현재 이랜드, 쿠팡, 홈쇼핑, 롯데쇼핑 등의 온-오프라인 전체 영역의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부 채널은 독점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유통채널을 통한 매출 확보를 위해서는 HACCP 인증, 직접생산 등을 통한 토마토 원물의 안정적인 수급, 대규모 스테비아 가공 설비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는 해당 시장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중소 규모의 농가 및 농업회사에서 유사 상품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지만, 우듬지팜의 토마토 원물의 품질성(당도, 표면의 식감, 크기) 우위 및 특허권(제10-2188356호)을 바탕으로 한 제품기술력과 연구개발전담부서에서의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인한 고당도 토망고 품질 개선으로 우듬지팜의 제품은 타사대비 경쟁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재료인 토마토의 품종특성과 숙기에 따른 변화 수확 후 관리방법에 대한 미세환경 관리에 대한 역량은 가공기술만을 보유한 타사에서는 단기간에 확보할 수 없는 우듬지팜만의 지적재산입니다.

 

 

 * 주식투자에 대한 최종판단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글은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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