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 (주)율촌
상장일 : 2023년 9월 8일

 
9월 8일 (주)율촌 (이하 율촌) 이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흡수합병)합니다. 율촌은 강관의 조관 및 정밀 인발가공 전문업체로, 자동차, 중장비, 열교환기, 가구, 오토바이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강관류 소재를 제조 및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해외 기업에 대한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수출주도형 업체로, 미국, 멕시코 등 전 세계 15개국 40여 개 업체에 정밀 인발강관을 수출하고 있고, 특히 완성차 업체의 1,2차 벤더 업체를 통해 완성차 업체인 도요타, 혼다, 닛산,  GM, 포드, 테슬라, 현대차 등 업체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율촌은 2016년 멕시코 현지에 공장을 설립해 2017년부터 본격적인 생상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여러 완성차 업체들이 위치한 멕시코 지역에 공장을 선점하고 경쟁업체보다 더 빠른 시기에 현지화에 성공하면서 시장점유율 및 매출 규모를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하여 현재 폴란드에도 현지 생산공장 구축을 추진하고 있어, 상장 이후에도 성장 추세를 지속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율촌은 흡수합병으로 예치되는 금액이 전액 회사로 유입되어 향후 폴란드 현지 공장 구축에 사용할 예정으로, 합병을 통해 유입된 자금을 재무적 부담 없이 기업의 외형을 확장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합병을 통해 유입된 자금(약 148억원)의 구체적인 활용 계획은 위의 표를 참고바랍니다.
 

 
율촌은 유럽으로 수출확대를 위해 폴란드 브로츠와프 지역에 현지 법인 및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243억 원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율촌은 이번 스펙합병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시설투자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부족한 부분은 자체보유현금 및 금융기관차입을 통해 조달할 계획입니다. 율촌의 폴란드 공장 신설을 위한 설비투자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의 개요]


율촌은 철강 제품 중 ERW강관의 조관 및 정밀 인발가공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로 완성차 업체에 납품되는 완충용 장치(부싱류), 현가장치(실린더류), 조향장치 등 자동차 부품 제조에 필요한 부품 소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율촌은 자동차 부품 외에도 광산채굴용, 중장비, 산업용 기계, 가구, 보일러, 오토바이 등의 부품에 투입되는 파이프류 소재 제품을 제조 및 공급하고 있습니다.

 


조관(Pipe Making)은 열연 코일을 Forming Roll로 이송하여 파이프를 만드는 공정을 의미하며, 인발(Cold Drawing)은 조관 공정을 통해 생산된 파이프를 열처리 및 산처리 작업 후 사용 용도를 고려하여 내/외경 규격에 따라 가공하는 공정을 의미합니다

 

 

특히 율촌은 북미시장 진출 및 해외 고객 기반을 넓히기 위해 2016년 포스코인터내셔널 및 포스코MPPC와의 합작 투자를 통해 멕시코 현지에 법인 및 공장을 설립하였고 2017년부터 본격적인 생상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여러 완성차 업체들이 위치한 멕시코 지역에 공장을 선점하고 경쟁업체보다 더 빠른 시기에 현지화에 성공하면서 시장점유율 및 매출 규모를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하여 현재 폴란드에도 현지 생산공장 구축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성장 추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제품 설명]

 

율촌의 주요 제품 설명에 사용된 용어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율촌은 철강 제품 중 ERW강관의 조관 및 정밀 인발가공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주로 완성차 업체에 납품되는 방진부품(Antivibration Products, 또는 부싱), 각종 실린더류 등 자동차 부품 제조에 필요한 부품 소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율촌은 자동차 부품 외에도 오토바이, 중장비, 가구, 열교환기 등의 부품에 투입되는 파이프류 소재 제품을 제조 및 공급하고 있습니다.

 

[합병법인의 연결손익계산서]

 
율촌이 속한 ERW강관의 조관(Pipe Making) 및 인발(Cold Drawing) 가공 산업은 전방산업인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산업의 영향을 받고 있어 전체 자동차 산업 경기 수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율촌은 완성차 업체에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에 부품 소재를 공급하는 회사로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요구하는 다양하고 까다로운 품질 조건에 부합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기술 개발 및 품질 개선 노력을 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꾸준한 수출 실적을 달성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시장의 규모 및 전망]


율촌이 영위하는 조관 및 인발가공 산업은 소성가공산업의 한 분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성가공 산업시장은 세계적으로 선진국의 경기회복, 신흥시장의 다각화 등에 따른 자동차, 기계, 반도체, 전자 등 생산기반 산업 전방시장 수요 증가로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세계 소성가공시장은 2021년 약 1조 1,801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하였으며, 2027년에는 약 1조 5,193억 달러로 연평균 약 4.3% 성장률을 유지하며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의 경우 2021년 12.9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하였으며, 2027년까지 연평균 5.2% 성장을 유지하며 세계시장 성장률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소성가공 시장의 연간 생산량은 26만 톤 규모로 세계 소성가공 시장의 약 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자동차 분야의 시장 성장률이 세계 시장 성장률에 비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소성가공 분야에서 타 산업 분야에 비해 높은 비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율촌의 최대주주는 이흥해 대표이사로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36.41%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등의 지분율은 81.25%입니다. 합병법인은 이번 합병을 통해 약 148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대주주등의 합병 후 지분율은 아래와 같이 60.12%(전환사채 전환 후 기준 54.13%)로 예상됩니다.

 

[보호예수 물량] 

 

합병 전 율촌의 최대주주는 이흥해 대표이사(지분율 36.41%)이며, 합병으로 인한 최대주주 변동은 없을 예정입니다(합병 후 보통주 기준 지분율 31.28% / 합병 후 상환전환우선주 및 전환사채 보통주 전환 반영 지분율 24.26%).

 

 

율촌의 최대주주인 이흥해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의 의무보유기간은「코스닥시장 상장규정」제77조 제1항에 의거하여 상장일로부터 6개월입니다. 유안타 제8호 기업인수목적(주)의 경우「코스닥시장 상장규정」제69조에 따라 (주)서울앤파트너스, 유안타증권(주), 메리츠증권(주), (주)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주)와이지인베스트먼트는 합병 후 상장일로부터 6개월까지 주식 등에 대한 보유의무가 있습니다. 본건 합병 후 의무보유주식 현황의 세부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주식투자에 대한 최종판단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글은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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